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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달 8일까지 뉴욕서 열리는 NDNF 영화제 공식 후원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가 미국 뉴욕에서 영화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독립영화제 ‘NDNF(New Directors New Films, NDNF)’를 공식 후원한다. 영화제를 찾은 관람객들은 117규모의 ‘LG 시그니처 라운지에서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 라운지는 링컨센터 내 월터리드극장의 퍼만 갤러리(Walter Reade Theater’s Furman Gallery)에 있으며, 영화제 오프닝 리셉션 등을 통해 영화 투자자, 신인 감독 등 영화인들이 교류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LG전자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LG 시그니처를 소개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NDNF 영화제는 뉴욕 현대미술관과 링컨센터 필름소사이어티(Film Society of Lincoln Center)가 매년 공동으로 주최하는 독립영화 행사로 올해 47주년을 맞았다. 신인 감독들의 등용문이기도 한 NDNF 영화제에는 영화 투자자, 감독, 관람객 등 1만여명의 영화계 관계자가 참석한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조주완 부사장은 고객들이 ‘LG 시그니처의 압도적인 성능과 정제된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