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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계절밥상, 통영 멍게 비빔밥·우럭 매운탕 추가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산지 제철 재료로 만든 건강한 밥상, 계절밥상이 봄나들이 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계절 별미 10여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계절밥상이 주목한 제철 식재는 바다의 맛과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통영산 멍게와 우럭이다. 멍게와 해초류를 넣어 비벼먹는 통영 멍게 비빔밥과 싱싱한 우럭을 넣어 칼칼하게 끓여낸 통영 우럭 매운탕은 늦봄의 맛과 정취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번 계절 별미는 꼬막밥’, ‘주꾸미 간장구이등 기존 인기 메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추가로 출시했다.

 

육류 메뉴도 한층 더 강화했다. ‘봄내음 삼겹보쌈고추장 불고기’, ‘간장구이치킨에 더해 달콤 짭조름한 맛이 특징인 마포식 돼지양념구이도 새롭게 선보였다.

 

우리 땅에서 난 토종 식재를 이용한 메뉴도 눈길을 끈다. ‘문어 양배추 지짐이는 제주 애월산 양배추를, ‘거문도 쑥 아이스크림은 전남 여수의 거문도 쑥을 사용했다.

 

이 밖에 된장 육수에 누룽지를 곁들인 봄나물 누룽지 된장국시’, 올방개묵과 목이버섯 장아찌, 두부를 버무린 올방개묵무침등 지금 즐기기 좋은 별미를 함께 내놨다.

 

계절밥상은 고객들이 원하는 한식은 믿을 수 있는 좋은 재료와 맛뿐 아니라 제철에만 느낄 수 있는 계절 별미라며 제철 재료의 맛이 최고의 맛이라는 브랜드 소신에 따라 절정의 맛을 내는 제철 한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