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매머드 2차정책자문단 출범

정선종 前 ETRI원장 등 각 분야 전문가 대거 참여


[kjtimes=견재수 기자]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4, 유성을)이 지난11차 정책자문단을 출범한데 이어 대규모 2차정책자문단을 출범, 국가발전과 지역난제 해결과 발전을 위한 본격 행보를 가속하고 있다.


이번 2이상민 정책자문단은 정선종 전 정보통신연구원(ETRI) 원장, 이병민 카이스트 교수, 고문현 교수(, 한국헌법학회 회장, 숭실대 법학과 교수) 등 과학기술, 정보통신, 국제관계, 지방자치 등 각 분야의 교수, 연구원, 기업인 등 전문가 9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상민 의원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시민을 위한, 대전시민에 의한, 대전시민의 주권시대를 선포했고, 9일에는 글로벌 대전, 초광역적 발전계획을 담은 메가시티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번 2차 이상민 정책자문단은 대전시민 주권시대, 글로벌 대전, 메가시티 등 침체된 대전 발전을 혁신하는 정책방안을 개발·제시하는 씽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크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안성호 교수(대전대 명예교수, 전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문재인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등 메머드 1차 정책자문단 100여명을 출범시킨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4, 유성을)은 지역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구체화시키고 있다.


이상민 의원은 이번에 출범한 2차 정책자문단은 대전 그랜드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신 것으로 대전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정책자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