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 여의도, 체리블러썸 애프터눈 티 세트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호텔 여의도 더뷰 라운지에서는 오는 531일까지 싱그러운 봄을 맞이해 프리미엄 디저트와 향긋한 차로 봄날의 오후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체리블러썸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디저트는 3단 트레이에 제공되며 간단한 식사대용으로도 즐길 수 있을 만큼 푸짐하게 구성됐다. 1단에는 참치&카프레제 샌드위치, 2단에는 망고&체리 블러썸 컵케익, 체리블러썸 머랭 쿠키, 씨트러스 타르트, 티라미수 마카롱, 3단에는 마스카포네 치즈 무스 케이크, 플라워 바바루아, 망고 푸딩 등이 담겨 나온다. 봄을 연상시키는 핑크빛 꽃잎 데커레이션과 형형색색의 빛깔이 인상적이다.


차 종류로는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캐모마일, 페퍼민트 등의 허브티와 향긋한 자스민, 아메리카노 등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체리블러썸 애프터눈 티 세트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