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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맘마밀∙요미요미, MY하트 기부 캠페인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요미요미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MY하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MY하트는 맘마밀의 M, 요미요미의 Y의 이니셜을 조합한 ‘MY’와 마음을 의미하는 하트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 맘마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하트를 누르고 따뜻한 기적을 완성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기업의 일방적인 기부가 아닌 맘마밀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쉽고 간편한 방법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맘마밀 인스타그램에서 핑크하트 로고가 삽입된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고 리그램을 하면 건당 100원이 적립되고, 매달 적립금만큼 기부가 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달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곳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첫 번째 ‘MY하트 기부 캠페인아이를 키우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미혼모의 60% 이상은 24세 미만으로, 이 중에는 아직 학업을 마치지 못한 어린 10대 청소년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맘마밀은 10대 미혼모 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고 배우는 미혼모 복지시설 마포 애란원을 기부처로 선정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인스타그램에서 공감 가는 육아 콘텐츠로 인기가 높은 육아 그림작가 썬비가 만든 캠페인 소개 영상을 보고 좋아요로 모인 하트만큼 금액이 적립되며, 아기들을 위한 맘마밀 안심이유식 퓨레를 비롯해 미혼모 청소년들을 위한 우유, 편의용품 등이 기부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맘마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유업 맘마밀 관계자는 영유아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브랜드로서 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하고 밝은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MY하트 기부 캠페인을 선보이게 됐다더 많은 하트가 모일수록 더 큰 사랑을 만들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