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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벚꽃향 담은 ‘베리 봄봄 케이크’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화사한 벚꽃을 표현한 2가지 크기의 한정판 케이크 베리 봄봄 케이크(Very bombom cake)’, ‘베리 봄봄 미니 케이크(Very bombom mini cake)’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베리 봄봄 케이크는 화이트딸기 스폰지 케이크 시트 사이에 벚꽃향 앙금과 생크림, 산딸기 콤포트(Compote, 과일을 설탕에 절인 것)를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고 다양한 맛을 조화시킨 제품이다. 케이크 상단에 벚꽃을 형상화한 장식, 제철과일인 딸기를 얹어 풍미를 더했다.

 

 

동일한 원재료를 사용해 크기만 줄인 미니 케이크도 동시에 선보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봄을 상징하는 벚꽃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케이크를 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철 과일과 상징물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