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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일찍 찾아온 더위에 달콤시원 쿨푸드 봇물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여름이 더욱 빨라지고 기온도 평년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일찍 찾아온 더위에 식음료업계도 시원한 음료와 아이스디저트 신제품을 발빠르게 출시하고 있다. 특히 다양해진 소비자 취향에 맞춰 딸기와 초코를 더한 밀크티, 인기 음료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열대과일을 활용한 아이스바 등 이색 제품들이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색다른 맛은 물론 편의성까지 고려해 간편한 컵, 파우치, 바 형태로 출시돼 더운 날씨에 번거로움을 피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원하고 색다른 컵 밀크티, 푸르밀 밀크티에 딸기를 넣어봄’&’밀크티에 초코를 넣어봄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봄 시즌 한정으로 밀크티에 딸기를 넣어봄밀크티에 초코를 넣어봄’ 2종을 출시했다. 달콤하고 시원한 밀크티가 봄, 여름철 인기 음료로 자리잡은 데 착안해 선보인 제품으로 정통 오리지날 밀크티에 각각 딸기와 초코를 더해 기존 밀크티 제품과 차별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편의점 CU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밀크티에 딸기를 넣어봄은 신선한 국산 딸기과즙을 함유해 상큼하고, ‘밀크티에 초코를 넣어봄은 코코아 분말을 넣어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컵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으며 25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오랜 시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따뜻한 날씨에 시원하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젊은층 사이에서 트렌디한 음료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밀크티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시즌 한정 제품으로 지금이 아니면 맛 볼 수 없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큼달콤 청량한 파우치 아이스크림, 세븐일레븐 쿨피스 파우치’&’아이스웰치 청포도

 

세븐일레븐은 파우치형 아이스크림 쿨피스 파우치아이스웰치 청포도를 선보였다. 쿨피스 파우치는 유산균음료 쿨피스 복숭아를 파우치에 담아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즐길 수 있다. 아이스웰치 청포도는 웰치스사의 청포도 원액을 그대로 아이스크림에 활용해 새콤달콤한 청포도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유지방 함량이 적고 청량감을 주는 튜브형 아이스크림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열대과일 리치가 아이스크림에 퐁당, 롯데푸드 디저트 아이스바 리치샤베트

 

롯데푸드는 3가지 열대과일을 사용한 아이스크림 디저트 아이스바 리치샤베트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열대과일인 리치, 망고, 나타드코코를 사용한 과일 디저트 콘셉의 아이스바다. 리치의 상콤달콤한 맛에 샤베트의 부드러운 식감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며, 망고와 나타드코코 시럽을 넣어 씹는 식감과 고급스러운 맛을 더했다. 상큼한 리치를 베이스로 해 여름에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

 

 

톡 쏘는 탄산으로 더위 날린다, 코카콜라 미닛메이드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복숭아

 

미닛메이드는 복숭아 과즙에 톡 쏘는 스파클링이 가미된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복숭아를 선보였다.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복숭아는 싱그러운 복숭아 과즙에 톡 쏘는 탄산을 첨가해 복숭아 특유의 상큼함과 스파클링의 청량감을 모두 살려 일상 속 기분전환용 음료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는 핑크빛 컬러에 싱그러운 복숭아 이미지를 넣어 제품의 톡톡 튀는 상큼함을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