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가장 커 면역력 떨어지는 4월, 질염주의보

[KJtimes=김봄내 기자]연중 일교차가 가장 큰 계절은 봄으로, 특히 4월에 가장 크게 나타난다.1 실제로 기상청에 따르면 4월 평균 기온은 11.8~12.6로 포근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20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크다. 일교차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우 질염이 발생할 수 있다.2,3 질염은 질의 감염으로 인한 염증 상태를 의미하며, 대표적인 여성질환으로 크게 곰팡이성 질염인 칸디다성 질염과 트리코모나스성 질염, 세균성 질염이 있으며 이 중 칸디다 질염과 세균성 질염이 전체 발병률의 70~80%를 차지한다.4,5

 

칸디다성 질염의 경우 일반적으로 약 75%의 여성이 한 번 이상 경험하고, 45%의 여성이 1년에 2회 이상의 재발을 경험할 정도로 빈번하다.6 여성들이 가장 흔히 경험하는 칸디다성 질염은 백색의 두껍고 끈적이며 냄새가 없는 치즈와 같이 생긴 분비물이 나오거나 심한 가려움과 함께 외음부가 붉어지며 백태가 끼는 등의 증상7,8,9,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화농성이고 냄새가 나는 황록색의 질 분비물이 생기며, 배뇨통과 아랫배 통증, 질 가려움증 등의 증상도 동반된다.7,9

 

l 질염에는 질환 치료 목적으로 허가 받은 의약품 질염치료제로 관리해야

세균성 질염이 감기처럼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라 해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감염된 세균이 골반과 자궁으로 이동해 골반 내 염증이나 자궁내막염 등의 질환으로 악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치료해야 한다.10

 

이 밖에 가렵거나 분비물, 냄새가 나는 등 질염 초기 증상이라고 생갈될 때에는 단순 세정뿐 만 아니라 질환 치료 목적으로 허가 받은 의약품 질염치료제로 케어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질 내부의 약산성 환경을 유지하여 유익균 회복 및 질 내 정상 세균 군 균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제를 사용해야 한다.11,12

 

한국먼디파마의 지노베타딘®’이 대표적인 치료제다. 지노베타딘은 2년 간 약국 판매 113를 지키고 있는 대표 질염치료제로, 주성분인 포비돈 요오드가 광범위한 살균 효과를 가진다.14 이에 칸디다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비특이성 및 혼합감염에 의한 질염, 세균성 질염 등 다양한 원인균에 의한 질염에 효과가 있다. 살균성 질세정, 냄새 제거 등의 여성 청결 목적으로는 주 1~2, 질염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면 하루 1~2회 질 세정액을 온수에 희석해 질 내외를 세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14 세정액과 더불어 판매중인 지노베타딘® 질좌제 또한 포비돈 요오드 20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포탄형 좌제15로 약산성 성분으로 질 내 산성 환경을 유지하여 질 내 정상 세균총 회복에 도움을 준다.12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명세)의 질염치료제인 지노베타딘® 담당자 임하영 프로덕트 매니저는 민감부위에 냄새가 나거나 가려움증, 분비물 증가 등의 질염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의 치료를 받고 화장품인 여성청결제보다 의약품인 지노베타딘® 질 세정액 또는 질좌제를 사용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14,16,17,18”고 밝히며, “광범위한 항균력을 지닌 포비돈 요오드 성분이 제품에 함유되어 질염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균을 제거19하고 질 내 산성환경을 조성하여 유익균 회복12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고 조언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