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패키지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에서는 만개한 철쭉의 향연을 감상하며 봄나들이를 떠날 수 있는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패키지를 오는 527일까지 선보인다.

 

오는 421일부터 520일까지 열리는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에서 트레킹과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다.

 

패밀리 객실 1, 지리산 꽃차, 수제 머랭 쿠키 1세트로 구성됐다. 객실은 온돌 객실로 기본 배정되며 침대 객실로 변경 시 5000원 추가 비용이 부과된다. 지리산 꽃차는 1층 카페 더모닝에서 제공되며 매화차, 목련차, 국화차 중 선택할 수 있다.

 

지리산 바래봉 및 허브밸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철쭉제에서는 해발 500m에서부터 정상까지 만개한 진분홍 철쭉을 감상하며 등반 대회, 그림 그리기, 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행사까지 즐길 수 있다.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는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에서 20km 거리에서 열리며, 자동차로 약 30여분이 소요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