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상반기 공채, SPC, S-Oil 등 주요기업 채용 봇물

[KJtimes=김봄내 기자]SPC, S-Oil 등 주요 기업들의 채용 소식이 연달아 전해지고 있다. 이에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공채의 명가서비스를 이용해 주요 기업 공채 소식을 정리했다.

 

SPC그룹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모집회사는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SPC네트웍스, SPC클라우드이며, 각 회사별로 지원 직무 및 구체적인 자격요건이 다르므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공통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및 2018년 졸업예정자, 공인 영어 말하기 성적 보유자이며, 외국어 우수자, SPC그룹 브랜드 매장 근무 경험자, 전역(예정) 장교를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대표이사 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계열사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며, 29일까지 SPC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삼성화재서비스는 일반 직군 인보험 지급심사 부문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기졸업자 및 20188월 졸업예정자이면 학력, 전공, 성별과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한 근무지 소재 학교 졸업(예정)자 및 주민등록상 거주자는 우대한다. 채용은 서류전형, 삼성직무적성검사, 면접전형,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지원은 5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현대종합특수강은 경영분석, 영업, 노무, 기술연구소 부문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및 20188월 졸업예정자로, 공인 영어 성적 보유자(TOEIC, TEPS, TOEFL ). , 기술연구소의 경우 석사 이상 학위 보유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며, 2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 지원하면 된다.

 

하계인턴 채용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S-Oil은 기술직 부문 2018년 하계인턴을 채용한다. 대학()재학생으로 20188월 또는 20192월 졸업 예정자, 화공, 기계, 전기/전자 등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인턴근무 후 평가에 따라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최종면접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접수, 인적성 검사, 역량 면접 순이며, 지원서는 53일까지 S-Oil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현대위아는 2018년 하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경영지원, 재경, 구매, 영업, 품질/생산, 연구개발이며, 4년제 학사 또는 석사 졸업예정자, 공인 영어 성적 보유자(TOEIC, TOEIC SPEAKING )면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합격자 발표 순이며, 5주간의 인턴십 종료 후 추천자에 한해 하반기 대졸신입 채용전형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서류는 25일까지 현대위아 채용 홈페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2018년 대졸 인턴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188월 또는 20192월 졸업예정자이며, 경영, 경제, 회계, 법학, 부동산, 전산 관련 전공자를 우대한다. 서류전형,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채용이 진행 되고, 인턴 평가 우수자의 경우 하반기 대졸 채용 시 최종면접 기회를 부여한다. 27일까지 실제 사진이 부착된 입사지원서와 성적증명서를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입사지원서 양식은 채용 홈페이지 또는 사람인 공고 내 자사양식 다운로드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주요 기업의 상반기 공채 소식 및 합격자소서, 면접후기 등은 사람인의 공채의 명가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