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지멘스의 공식판매원인 ㈜화인어프라이언스가 지멘스 인덕션 2018년 신제품 2종(하프플렉스존 인덕션 ‘EX675LEC1K’와 트리플존 인덕션 ‘EH611FJB1K’)을 출시했다.
플렉스존과 기본 원형화구 2개로 구성된 지멘스 하프플렉스존 인덕션(EX675LEC1K)은 기본 화구에 플렉스존과의 콤비네이션 제품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플렉스존은 조리기구를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감지하여 조리기구 모양과 크기에 맞게 해당 구간만 가열하므로 유동성 있게 조리할 수 있다.
이 모델은 파워무브플러스(PowerMovePlus) 기능을 탑재해 조리 시 편의성도 높였다. 요리 중 조리기구를 다른 화구로 이동해도 별도 예열 없이 세팅 된 온도 그대로 옮겨가거나, 좀 더 낮은 온도로 조정해 옮겨가는 기능이다. 이 밖에도 팬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프라잉센서(FringSensor) 기능을 적용 할 수 있어 구이 및 튀김 요리에 적합하다.
원형화구 3구로 구성된 지멘스 트리플존 인덕션(EH611FJB1K)은 원형 조리기구 사용이 많은 한식 조리문화에 적합해 한국 소비자들의 수요와 취향을 겨냥한 모델이다. 파워부스트(Power Boost)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기존 파워레벨 9단계 사용시보다 많은 양의 물을 더 빨리 끓여 국이나 찌개 등 국물 요리를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지멘스 제품 중 합리적 가격에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실속형 프리미엄 모델로 소비자들의 가치소비에 선택 폭을 넓혔다.
이 두 모델은 병행수입이나 해외직구 제품과 구분되는 정식수입 한국형 모델이다. 유럽에서 CE인증을 거치고 한국 정격전압(220V)과 주파수(60hz)으로 설계변경 한 후 한국에서 전기안전인증과 전자파안전인증,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을 받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식 A/S망도 전국적으로 구축되어 있어 전문적으로 케어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지멘스 공식 판매원인 ㈜화인어프라이언스 측은 “이번에 출시된 하프플렉션 인덕션(EX675LEC1K)과 트리플존 인덕션 (EH611FJB1K) 모두 출력 조정 기능을 갖춰 소비전력을 항상 기준 범위 내로 유지하여 전력을 제어할 수 있다”며 “출력량을 사전에 세팅하면 입력한 값을 넘지 않도록 자동으로 전력과 전류를 낮춤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방지할 수 있고 안전한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