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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80년대 감성 'RS시리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푸마(PUMA)가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가 담긴 RS(Running System의 줄임말) 시리즈의 신제품 ‘RS-0‘, ‘RS-100’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RS시리즈는 푸마의 80년대 모델로부터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재탄생 시킨 라인이다. 푸마 스포츠 정신의 근본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오리지널 실루엣을 살리고, 현재의 트렌디한 스타일과 기술적인 소재를 사용해 완전히 새로운 스니커즈를 완성했다.

 

오리지널 RS는 푸마 역사상 새롭게 등장한 혁신적인 쿠션 기술을 탑재한 하이퀄리티 러닝슈즈로, 그 당시 뛰어난 안전성을 인정받아 선수전용 모델로 출시되었다.

 

80년대에 출시한 RS 컴퓨터 슈즈는 러너들에게 분석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최초의 인공지능적 운동화였다. 슈즈의 뒷 축에 삽입된 컴퓨터 칩이 자동적으로 달린 시간, 거리, 칼로리를 기록하는 기능을 갖춘 시대를 앞서간 혁신적인 아이템이었다.

 

이러한 푸마의 혁신적인 RS 정신을 계승한 가장 상위 버전이 ‘RS-0‘, ‘RS-100’ 이다. 이번 신제품은 미드솔과 스테빌라이저가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뒤꿈치를 안정감있게 감싸주어 착화감을 한층 높였다. 또한 미드솔이 바깥쪽으로 점점 넓어지는 형태를 띠고 있어 조형적인 면에서도 안정감을 더했다. 초창기의 푸마를 상징하는 아카이브 그린 컬러를 곳곳에 포인트로 배치하여 과거 정신을 미래로 계승한다는 의미를 내포할 뿐 아니라, 미적 요소까지 충족시킨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