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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5월 21일 현역 입대 "더욱 성장할 것"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고경표(28)가 다음 달 입대한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20"고경표가 오는 5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 뜻에 따라 입소 장소는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고경표는 소속사를 통해 "대한민국 남자로서 성실하고 씩씩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오겠다""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배우 고경표로서 인간 고경표로서 더욱 성장해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경표는 2010년 드라마 '정글피쉬2'로 데뷔해 '명량'(2014) 등 여러 영화와 '응답하라 1988'(2015~2016), '질투의 화신'(2016)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크로스'와 영화 '7년의 밤'에 참여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