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뉴발란스, 도심 속 일상 위한 ‘CRV 씨티헌터 팩’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뉴발란스(NEW BALANCE)가 올봄, 여름 시즌을 맞아 도심 속 일상을 콘셉트로 담아낸 샌들 패키지 ‘CRV 씨티헌터 팩을 출시한다.

 

CRV 라인은 카라반 밴 유형의 샌들을 모티브로 한 제품으로 2016년부터 3년째 선보이고 있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성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서 활용할 수 있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샌들이다.

 

2018년 새로운 버전의 CRV 씨티헌터 팩은 기존 CRV 멀티 제품 외에 새 디자인의 플리플랍, 슬립온 블랙이 업그레이드돼 총 3가지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다. 심플한 블랙 배색으로 세련된 코디가 가능하며, 여행은 물론 스포츠,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 속 일상에서도 폭넓게 매치할 수 있다.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는 시그니처 모델 ‘CRV 멀티는 안전벨트 소재의 쓰리 스트랩을 사용해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경량화된 어퍼 안감 적용으로 활동성을 높여, 장시간 착용 시에도 발등에 무리가 가지 않아 피로감을 덜어준다. 스트랩의 탈부착 또한 가능해 기본 샌들과 하이탑, 투웨이(2-WAY)로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CRV 플리플랍은 샌들과 슬라이드를 즐겨 신는 남유럽과 일본 등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형의 샌들이다. 발을 시원하게 노출시키며 여행과 일상생활 모두 편하게 신을 수 있으며, 멀티와 마찬가지로 힐컵 스트랩을 분리할 수 있어 착화 시 선택하여 매치 가능하다.

 

‘CRV 슬립온은 바부슈에서 영감을 얻은 신유형 스타일로, 힐컵 부분을 꺾거나 접어신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어퍼가 발을 전체적으로 가려줘, 노출이 많은 샌들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아울러 슈레이스를 정리할 수 있는 포켓이 디자인돼 끈이 풀리거나 밟히는 불편함을 없앴다.

 

뉴발란스 마케팅 관계자는 "2018년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인 CRV 씨티헌터 팩은 고객들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해 신을 수 있는 샌들로 구성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고루 갖춰 본격적으로 야외 활동량이 늘어나는 봄부터 앞으로 다가올 여름 바캉스 시즌까지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사라진 엄마들의 돈’…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편집자주] 지난 2017년 6월 유아용 매트를 사용하던 아이가 잔기침을 하고 두드러기가 생겼다는 글이 인터넷 맘카페를 통해 확산되면서 대한민국 엄마들의 공분을 샀던 일이 있었다. 바로 ‘보니코리아의 아웃라스트 사태(이하 보니 사태)’다. 당시 한국기술표준원(www.kats.go.kr)은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자 ‘리콜’을 권고했다. 하지만 보니코리아 홍성우 대표는 ‘재고 소진 후 환불하겠다’는 대응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유해성 의혹을 받고 있는 제품을 끝까지 팔아치우려는 비양심적 기업이라는 비난이 들불처럼 번진 탓이다. 결국 소비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에 홍 대표는 ‘제품의 환불 및 리콜과 관련해 법적 절차에 따라 모두 처리할테니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홍 대표의 사과 이후 4년째, 기회를 달라던 홍 대표와 그의 환불 약속은 세월과 함께 종적을 감췄다. <kjtimes>는 월매출 수십억원을 올리며 급성장하던 회사가 보니 사태 직후 선량한 소비자들을 왜 피해자 상태로 방치하게 됐는지,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그리고 종적을 감췄던 홍성우 전 대표와 최근 혜성처럼 나타난 유아용품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