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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글, 라돈 저감기술 탑재 ‘AG600S RADON’ 공기청정기 국내 론칭

[KJtimes=김봄내 기자]에어글은 라돈 저감 전용 공기청정기 ‘AG600S RADON’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AG600S RADON’은 대기 중 라돈과 유해물질을 필터 공기 여과 필터를 사용하여 방사성 원소의 약 80%를 저감시킨다. 라돈 농도가 높은 공간에서 공기 중 미립자를 여과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로 방사성 물질이 먼지 등에 붙어 흩어지는 것 역시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자신과 가족의 거주 공간에서 보다 깨끗한 공기질을 제공하는 것으로 꽃가루, 애완동물의 비듬이나 털, 곰팡이 포자,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항원 등과 같은 입자의 공기를 필터링하며, 라돈을 비롯한 독성 화학 물질과 가스의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존 제품군들과 동일한 낮은 소비전력, 장착된 바퀴로 이동이 용이하며 제품 상단에 위치한 LCD 화면을 통해 현재 상태와 기능을 간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원형 버튼으로 5단계 풍량을 조절이 가능하다. 필터 교체 방법은 커버 후면 부분 스위치를 잡고 가볍게 당기면 분리할 수 있으며, 필터별 끈 손잡이를 이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에어글코리아는 ‘AG600S RADON’ 모델이 가정의 공기 중 유해 요소인 라돈과 먼지 등을 최소화해 폐암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석회암 지역이나 저층, 지하층이 있는 집에서는 가족의 건강과 안전에 보다 나은 해결책을 위해 라돈 저감 시스템을 가정에 도입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에어글코리아는 이번에 출시하는 AG600S에 대해 초미세먼지 노출도가 OECD 회원국 1위이며 라돈 저감대책으로 이슈인 우리나라에서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