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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전야제 빛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가 러시아에서 영화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LG전자는 2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머큐리시티타워(Mercury City Tower)에서 열린 모스크바국제영화제(Moscow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전야제에서 LG 시그니처 등 프리미엄 제품을 전시했다. 전야제는 세계적인 영화전문매체인 할리우드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가 주관한다.

 

전야제에는 유명 영화감독 니키타 미할코프(Nikita Mikhalkov)를 비롯한 영화계 관계자, 러시아 정부관계자, 사업가 등이 참석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공기청정기, LG 스타일러 등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체험했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최근 러시아 문화부가 명예로운 여배우로 선정한 올가 카보(Olga Kabo)’에게 신개념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를 선물했다.

 

1935년에 처음 열린 모스크바국제영화제는 세계 4대 국제영화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LG전자 CIS지역대표 겸 러시아법인장 이일환 전무는 “LG만의 프리미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러시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시에 프리미엄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