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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안주야(夜) 합정동 이자카야 스타일 2종 판매

대상㈜ 청정원은 2016년 안주 HMR 브랜드 ‘안주야()’를 론칭, 서울 대표 맛집인 논현동 실내포차 안주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이며 안주 HMR 시장 성장을 견인해왔다. 전문점 수준의 안주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늘어나는 혼술, 홈술족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안주야()는 전년 대비 6배 이상 성장하며 2017년 냉동 안주류 시장점유율 약 70%(링크아즈텍 기준)를 차지했고, 안주야()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안주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6배 이상 상승한 494억 원을 기록했다.

 

대상㈜ 청정원은 논현동 포차 스타일 제품의 흥행에 이어 새로 출시한 합정동 이자카야 스타일 콘셉트의 안주로 안주 HMR 대표 브랜드로서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안주야() 합정동 이자카야 스타일 ‘차돌양지 숙주볶음’과 ‘데리야키 훈제삼겹’은 정통 일본 이자카야의 조리방법과 소스 노하우로 만들어 전문점에서 먹는 것과 같은 맛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돌양지 숙주볶음’은 엄선한 차돌양지를 전문점 비법 그대로 국내산 배, 사과, 생강으로 만든 청정원 특제 소스로 솥에서 볶아 숙주나물의 아삭한 식감과 차돌양지의 고소한 풍미가 잘 어우러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데리야키 훈제삼겹’은 참나무로 은은하게 훈제해 잡내 없이 육즙을 살린 통삼겹을 한입크기로 썰어 두 가지 간장을 황금비율로 섞어 만든 일본 정통 데리야끼 소스로 양념해 특유의 감칠맛이 살아있다.

 

1~2인분용으로 포장돼 가벼운 안주로 제격이며, 조리법도 매우 간단하다. 2~3분 간 전자레인지 또는 프라이팬 조리만으로 근사한 안주 메뉴를 완성할 수 있다.

 

‘차돌양지 숙주볶음’와 ‘데리야키 훈제삼겹’ 모두 용량은 180g이다. 안주야() 신제품은 가까운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 마케팅본부 김근애 차장은 "지난해 안주야() 논현동 포차 스타일은 급격한 성장을 보이며 전체 간편식 시장을 이끌어 갈 주요한 제품군으로 부상했다" "앞으로 메뉴를 더욱 다양화하고 전문성을 높여가며 '안주야'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