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김병욱 의원, 5월 2일 ‘도시 내 미세먼지 저감 세미나’ 개최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병),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이 한국토지주택공사 LH연구원과 공동 주관으로 오는 2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도시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내 미세먼지 발생 현황과 농도 저감을 위한 기술동향을 살펴보고, 도시에서 미세먼지 배출 억제 및 저감을 위한 전략과 정책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 발제에는 경대승 LH연구원 박사가 '미세먼지 저감 도시 전략 및 기술개발'을 발표하고, 이어 변무섭 전북대학교 교수가 '도시녹지 및 식물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에는 손경환 LH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오충현 동국대학교 교수, 이건원 호서대학교 교수, 이혜경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이은엽 LH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자리한다.


세미나를 주최한 권칠승 의원은 도시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미세먼지의 2차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도시계획 및 녹지 체계의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시민들이 깨끗한 대기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활발한 논의와 대안 모색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