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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탑재 ‘갤럭시 A6’·‘갤럭시 A6+’ 공개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 디자인의 갤럭시 A6’·’갤럭시 A6+’를 공개하고 5월 초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각각 5.6, 6.0형의 갤럭시 A6’·’갤럭시 A6+’18.59 화면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몰입감은 극대화하고 베젤은 최소화했으며 한 손으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특히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면 3차원 입체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해 시원한 대화면과 함께 차원이 다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A6’·’갤럭시 A6+’F1.9 렌즈에 각각 1600·24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디스플레이 빛을 광원으로 사용하고 3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셀피 플래시를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고화질의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 A6+’는 후면에 듀얼 카메라를 탑재해 인물 사진 촬영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사용자는 직접 보면서 배경을 부드럽고 흐릿하게 처리하는 보케(Bokeh) 효과를 조정할 수 있으며 빛 망울의 모양도 하트, 별 등 다양한 형태로 변경할 수 있다.

갤럭시 A6’·’갤럭시 A6+’는 갤럭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기능과 서비스를 지원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얼굴 인식으로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텍스트(번역 및 환율), 음식, 메이크업 등 모드를 선택한 후 피사체에 카메라를 갖다 대면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빅스비’, 동시에 자주 사용하는 2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한번에 실행할 수 있는 앱 페어(App Pair)’, 데이터·이미지를 백업할 수 있는 삼성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갤럭시 A6’·’갤럭시 A6+’는 블루·블랙·라벤더·골드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시되는 모델과 색상은 지역별로 상이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