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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더플레이스, 밀라노 스타일 수제 맥주 ‘밀라노 페일에일’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대표 구창근)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The place)가 델리지오소 데이(Delizioso day)5월 신메뉴로 밀라노 페일에일소프트 쉘 크랩 튀김을 출시한다.

 

델리지오소 데이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가 매달 2, 스토리가 담겨있는 밀라노 스타일 신메뉴를 한 가지씩 선보이는 날이다.

 

더플레이스는 5월을 맞아 수제 맥주로 유명한 어메이징 브루어리와 협업해 더플레이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밀라노 페일에일을 선보인다. 더플레이스의 밀라노 페일에일은 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하는 이탈리아 음식과 잘 어울리는 깊은 풍미의 수제 맥주다. 밀 맥아를 많이 사용해 부드러운 맛과 질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밀라노 페일에일과 최상의 조화를 이루는 소프트 쉘 크랩 튀김도 함께 출시했다. 사이즈가 아담하고 껍질이 부드러운 소프트 쉘 크랩 튀김은 밀라노에서 맥주와 함께 즐겨 먹는 메뉴 중 하나다. 소프트 쉘 크랩, 오링어 링, 보코치니(작은 모양 모짜렐라 치즈), 올리브 등을 바삭하게 튀긴 뒤 화이트 바비큐 소스와 토마토 소스, 레몬 등과 함께 선보인다.

 

더플레이스는 밀라노를 비롯한 북부 이탈리아에서 다양한 수제 맥주가 사랑받고 있는 점을 고려해 더플레이스에서도 어메이징 브루어리와 협업을 통해 밀라노 스타일 맥주를 선보이게 됐다며 올 한 해 트렌디한 브랜드와 지속적 협업을 통해 밀라노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메뉴는 제주/대구/부산 광복점 제외 출시).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