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파리바게뜨, 가정의 달 한정판 케이크 및 기획 제품 30여 종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는 2일 서울 종로구 파리바게뜨 카페대학로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정판 케이크를 비롯한 기획 제품 30여 종을 소개하는 사진행사를 가졌다.

 

 

이번 가정의 달 제품은 감사와 사랑이 빛나는 5(You Are My Sunshine)을 테마로, 최근 사랑과 감사메시지를 특별하게 전하기 위해 케이크를 구매하는 이들이 늘고 있음을 반영, 케이크 하나만으로도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시각적 요소를 강조했다. 튤립, 카네이션 등 꽃 모티브로 한 화려한 케이크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를 협업한 제품이 눈길을 끈다.

 

 

대표 제품으로는 부드러운 생크림과 산딸기&딸기퓨레를 조화시킨 스폰지 케이크에 반짝이는 금박을 얹은 샤이닝플라워케이크딸기생크림과 딸기콤포트(Compote, 과일을 설탕에 절인 것)를 조화시킨 스폰지 케이크에 카네이션과 감사 문구를 더한 감사가득 플라워케이크케이크 상단의 상어인형 장식을 누르면 '상어가족 노래'가 흘러나오는 노래하는 핑크퐁과 상어가족의 피크닉등이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