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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비, 아트박스 캐시비교통카드 4종 신규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교통카드 기반 통합선불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이비카드(대표이사 이근재)는 팬시 및 캐릭터 용품 전문업체 아트박스와 함께 ‘아트박스 캐시비교통카드’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아트박스 캐시비교통카드’는 청소년과 여성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는 아트박스의 인기 캐릭터 4종(올리버, 보스, 아이렌, 시바)을 교통카드에 디자인한 캐시비카드다. 해당 카드는 주황색의 평온한 곰인 올리버, 푸른빛의 의리있는 상어인 보스, 노래하는 노란 새인 아이렌, 대담하고 친근한 개인 시바로 구성되어 있다.

 

‘아트박스 캐시비교통카드’는 전국 90여개 아트박스 직영점(일부 가맹점 제외)에서 4,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 캐시비카드와 동일하게 전국 대중교통과 더불어 편의점, 마트 등 10만여 캐시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캐시비교통카드’는 편의점 및 지하철 무인발권기, 가판점 등 전국 최다 충전소에서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충전 가능하며, 캐시비 공식 홈페이지에서 카드 등록 후 사용하는 사용자는 카드 사용내역 조회 및 L.POINT 적립,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