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문화스포츠 풍향계

YES24 “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2’ 개봉 첫 주 예매 1위”

[KJtimes=최태우 기자]​​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유해진 주연의 <레슬러>6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19금 슈퍼히어로 <데드풀2>와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 <데드풀2>가 예매율 75.3%로 개봉 첫 주 예매 1위에 올랐다. <데드풀2>는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슈퍼히어로 액션 영화다. 마블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예매율 10.9%2위를 차지했다. 유아인, 스티븐 연 주연의 <버닝>은 예매율 4.1%3위에 올랐다.

 

아동문학을 스크린으로 옮긴 <피터 래빗>은 예매율 1.8%4위를 차지했고, 유해진 주연의 <레슬러>는 예매율 1.6%5위에 올랐다. 청춘 로맨스 <안녕, 나의 소녀>는 예매율 1%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 예매 순위(집계 기간 2018517~523)

 

1. 데드풀2

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3.버닝

4. 피터 래빗

5. 레슬러

6. 안녕, 나의 소녀

7. 챔피언

8. 보리 vs 매켄로

9. 당갈

10.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조진웅, 류준열 주연의 <독전>이 개봉한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이 밖에 공포 스릴러 <트루스 오어 데어>와 액션 어드벤처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개봉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