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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OUT! 활성산소 OUT! ‘항산화 음료’가 뜬다

[KJtimes=김봄내 기자]연일 발령되는 미세먼지 주의보에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미세먼지로 인한 전 세계 조기 사망자가 700만 명에 이른다고 밝혀졌다.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유입되어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은 물론, 체내 기관에서의 염증 반응과 체내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면역력을 급격히 저하시킨다. 특히 활성산소는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으로 최근 간암을 악화시키는 핵심 요인이라는 사실도 입증됐다. 이처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내 유입된 미세먼지나 유해물질 배출은 물론,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체내 항산화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마시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항산화 관리가 가능한 항산화 밸런스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항산화 관리의 기초는 수분 보충이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은데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카카오닙스차, 녹차, 보리차 등 차 음료를 물 대용으로 마셔도 좋다. 수분은 물론, 항산화 성분까지 동시에 섭취할 수 있기 때문. 특히 차세대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카카오닙스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을 비롯해 카테킨, 안토시아닌 등이 녹차나 홍차 대비 약 20배 정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후디스 카카오닙스차는 카카오닙스를 두 번 로스팅한 뒤 우려내 카카오의 풍미는 높이고 몸에 좋은 폴리페놀은 최대한 살린 액상차다. 또한 L-카르니틴을 넣어 칼로리 걱정 없이 카카오닙스 고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현대인들이 물보다 더 자주, 많이 마시는 기호식품인 커피를 적당량 섭취하는 것도 항산화에 도움이 된다.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함은 물론, 세포 노화 방지 등에도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커피는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 체내 노폐물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 커피 생두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로스팅 과정에서 온도에 따라 90%까지 파괴되므로 커피 본연의 건강함을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폴리페놀의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동후디스의 노블(noble)’은 그린커피빈(생두)에서 항산화 성분, 폴리페놀을 블렌딩하여 일반커피보다 폴리페놀의 함량이 약 2~3배 이상 높은 프리미엄 건강커피다. 스페셜티 원두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 원두와 콜롬비아 및 에콰도르산 아라비카 원두를 마일드 로스팅하여 산화성분 등 해로운 물질이 적으며 맛과 향이 우수하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든 블랙푸드가 함유된 음료도 인기다. 검은콩, 검은깨 등 검은색을 띠는 음식에 들어있는 검은색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효능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지밀 검은콩과 검은참깨 두유는 검은콩의 영양분과 담백한 맛을 살리고 검은참깨의 고소한 맛이 더해진 제품. 검은콩의 안토시아닌과 검은깨의 세사민, 세사몰린 등의 성분을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건강식품을 따로 먹지 않고 일반적인 과일이나 채소를 활용한 과채주스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비타민A, C 및 다양한 색의 과일에서 오는 폴리페놀 및 안토시아닌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