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즘뜨는 정보

日 디지털어드벤처 ‘주인 바뀌었다’

韓 키이스트 지분율 50.10% ‘최대주주’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자회사인 디지털어드벤처의 주인이 바뀌었다. 한국의 키이스트가 디지털어드벤처의 주식 320만주를 122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14일 키이스트는 공시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밝히면서 양수 후 키이스트가 보유한 디지털어드벤처의 지분율은 50.10%가 되며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는 우회상장 여부 및 요건 충족 확인을 위해 키이스트의 주권매매 거래를 정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키이스트는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50억원, 기타자금 122억원 등 총 172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재팬이 신주 7348645주를 배정받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