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즘뜨는 정보

日 TOSEI그룹, 韓 벡터코리아와 ‘맞손’

일본 부동산 정보 제공 서비스 ‘스타트’

[KJtimes=조상연 기자]“TOSE 그룹과 공동 사업을 통해 일본 부동산 정보를 한국에 전달하고 양국 간 투자가 안정화 및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일본 부동산개발기업 TOSEI 리바이벌 인베스트먼트(Revival Investment: 대표이사 와카바야시 카나메)가 한국 벡터코리아(대표이사 권익주)가 손을 잡았다.


이들 기업은 공동사업 계약을 맺고 일본 부동산 매매 정보의 한국 발신 서비스(서비스명 에스엘 코리아(SL Korea)를 시작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도 일본 부동산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15TOSEI그룹과 벡터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벡터코리아는 TOSEI 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일본 부동산 매매 정보를 국내 기관과 개인에 제공하며 양사는 또 공동으로 일본 부동산 매매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950년 설립된 TOSEI 그룹은 동경1부 상장 종합부동산 기업으로 부동산 개발, 유동화, 임대, 투자펀드,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벡터코리아는 일본 최대 PR기업인 벡터(Vector) 그룹의 한국법인이다. 주로 일본 기업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기업의 대내외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