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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오카현, “일본기업 취업 원하는 한국청년 모셔요”

韓 경북도와 취업지원 협약…취업 및 정착 서로 협력

[KJtimes=조상연 기자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가지도록 취업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방침이다.”


일본 후쿠오카현이 한국 청년들 중 일본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나섰다. 한국 경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일본 후쿠오카현 중소기업진흥센터가 손을 잡고 청년의 일본기업 취업지원 협약을 한 것이다.


18일 후쿠오카현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기관들이 한국 청년 고용에 관심 있는 일본기업과 우량 기업에 청년들이 취업해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후쿠오카 중소기업진흥센터는 한국 청년 고용을 희망하는 우량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현지 취업박람회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경북도는 일본기업 취업 활성화를 위해 1차 서류합격자를 상대로 컨설팅하고 현지 면접과 인터뷰를 위한 항공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취업박람회에 일본 취업관을 만들어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연수도 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