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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서울대공원 나무심기' 봉사활동

[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사회공헌의 달을 기념해 지난 19, 서울대공원 나무심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KB국민은행 임직원을 비롯한 직원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서울대공원에서 황매화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는 26일에도 한차례 더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대공원 나무심기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준형(15) 학생은항상 바쁘신 부모님과 나무를 심으며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었다, “오랜만에 동물원에 소풍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5월 사회공헌의 달을 맞이하여 환경보호를 새롭게 인식하고, 직원들도 자녀들과 함께 환경보호의 가치를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청소년을 위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은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