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리바이스, 나얼과 함께 작업한 커스텀 트러커 재킷 판매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가 501데이를 기념해 아티스트 나얼과 작업한 커스텀 트러커 재킷을 출시한다.

 

 

리바이스는 1873520일에 탄생한 오리지날 501데님을 기념하여 매년 520501데이를 진행해왔다. 리바이스는 올해 145회를 맞이한 501데이의 테마를 커스터마이징 & 퍼스너라이징으로 정하고, 지난 145년간 전 세계 수많은 셀럽과 소비자들에 의해 커스터마이징되며 그들의 스타일을 담아온 501데님의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나얼과 함께 크래프티드 위드 테일러 샵(Crafted with Tailor Shop)’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나얼의 커스텀 트러커 재킷을 선보인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영감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활동해온 나얼은 리바이스가 추구하는 501정신에 부합하는 뮤지션이자 아티스트로서 이번 시즌 리바이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리바이스 아이코닉 트러커 재킷을 캔버스 삼아 그의 영감과 아이디어를 유니크한 감성으로 그려내며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완성했다.

 

 

나얼은 리바이스 아이코닉 트러커 재킷의 뒷면에 그의 앨범 커버 작품을 프린팅해 데님에 빈티지한 무드를 더했다. 또 프린팅 위에 컬러 자수와 패턴 패브릭을 더해 포인트를 주면서, 마치 콜라쥬 작품과 같은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였다.

 

 

리바이스 501데이를 기념해 23() 공개된 나얼의 커스텀 트러커 재킷은 25()부터 3개의 오프라인 직영 매장(명동 오리지널 매장, 신사 LVC 매장, 스타필드 코엑스 매장)에서 선착순 주문을 통해 판매된다. 100피스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는 이 제품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