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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어글리 슈즈 시리즈 ‘썬더 스펙트라(Thunder Spectra)’ 국내 판매

[KJtimes=김봄내 기자]푸마(PUMA)가 최근 국내외 패션계에 불고 있는 어글리(Ugly) 패션트렌드를 반영한 썬더 스펙트라(THUNDER SPECTRA)’25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

 

썬더 스펙트라는 아무렇게나 걸쳐 못 생기고 투박한 듯 하지만 세련된 스타일인 어글리 패션을 대표하는 핫 아이템이다. 90년대 런닝화에서 영감을 받은 투박한 실루엣과 2016년 알렉산더 맥퀸과의 협업라인에서 선보였던 톡톡 튀는 컬러 블록의 조합으로 푸마 만의 쿨한 감성을 완성했다. 특히 지난5일 무신사, 카시나 등 일부 편집매장에서 첫 선을 보이자마자 당일 완판을 기록하고, 제품을 되파는 리셀러(reseller)까지 등장하는 등 출시 전부터 패션 피플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썬더 스펙트라는 투박한 외양으로 어글리 슈즈 특유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뾰족한 앞 코 디자인으로 날렵한 실루엣을 연출해 세련미가 돋보이는 어글리 패션을 완성해 준다. 블랙 베이스 컬러에 레드, 옐로우, 화이트 등 대비되는 컬러를 감각적으로 매치하고, 각 컬러 블록마다 매쉬, 스웨이드, 가죽 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해 멋스러운 디테일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푸마는 썬더 스펙트라를 시작으로 새로운 콘셉트와 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썬더 시리즈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