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비례대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송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률안은 46건이며 공동발의도 449건에 달한다. 2018년 5월2일 기준으로 대표발의 84건, 공동발의 864건의 활발한 입법활동을 전개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인 만큼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 실내공기오염에 민감한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를 골자로 하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환경 분야의 대표적 입법발의 사례다.
또한 노동 분야에서는 실질적 고용평등을 실현하도록 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있다. 자전거 음주운전 단속·처벌 강화를 골자로 한 ‘자전거 안전 패키지 법안’인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도 발의했다.
송 의원와 같은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에 대한 시상은 국회의원에게 양질의 입법 및 정책개발 노력을 기울이도록 유인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2005년에 도입됐으며, 법안 본회의 가결건수 및 회의 출석률 등 양적 기준과 법률 제·개정 시 의견수렴과정부터 정책효과·집행비용 등 다양한 질적 측면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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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은 “국회의원의 주 업무는 입법활동과 정책개발”이라며 “앞으로도 겸허한 자세로 주어진 업무에 충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겸허한 자세로 ‘국민乙 위한 공감정치’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20대 국회 개원 이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운영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로 활동해왔다.
한편, 송 의원은‘2017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 및 2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선정, ‘2017년 베스트 환경의정상’ 수상, ‘2017년 NGO 봉사대상’ 수상, ‘2018년 환경운동연합 우수 환경의원 에너지기후 분야 최우수의원’ 선정, ‘2018년 시민환경연구소 환경정책 발전 모범 국회의원’ 등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