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목)

  • 흐림동두천 11.1℃
  • 흐림강릉 11.6℃
  • 서울 10.9℃
  • 대전 14.0℃
  • 대구 15.0℃
  • 울산 15.3℃
  • 흐림광주 16.8℃
  • 부산 17.3℃
  • 흐림고창 16.7℃
  • 제주 19.6℃
  • 흐림강화 11.7℃
  • 흐림보은 14.0℃
  • 흐림금산 12.8℃
  • 흐림강진군 16.1℃
  • 흐림경주시 14.8℃
  • 흐림거제 17.1℃
기상청 제공

[빛과그림자]한진그룹 총수 일가 줄소환…‘경영활동’ 올스톱

‘갑질 논란’으로 촉발… 탈세·밀수 관세포탈 등 이어져

[KJtimes=견재수 기자]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갑질 논란으로 촉발된 불씨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탈세 혐의 외에 밀수, 관세포탈 및 외국환 신고 위반 혐의 등 총수일가의 줄소환이 불가피해지면서 사실상 한진일가 전부가 경영활동을 제대로 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관세청은 밀수와 관세포탈 의혹을, 국세청은 조 회장 형제들이 대규모의 해외 재산을 상속받고 세금을 내지 않은 의혹, 공정거래위원회 역시 진에어에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장검사 김종오)는 지난 24일 중구 한진그룹 본사 빌딩과 계열사 정석기업, 종로구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의 자택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서울지방국세청이 조양호 회장을 수백억 원대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기업·금융범죄전담부인 형사6부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세청은 조 회장이 부친인 조중훈 전 회장의 해외 보유 자산을 물려받는 과정에서 상속 신고를 하지 않아 수백 억원대에 달하는 상속세를 탈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조 회장 일가와 주변인물들의 계좌에서 수상한 자금 흐름을 발견하고 비자금 조성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24일 조현아 전 부사장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 전 부사장은 모친인 이명희 이사장과 함께 필리핀인들을 대한항공 연수생으로 가장해 입국시킨 뒤 가사도우미로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민특수조사대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대로 이명희 이사장도 소환해 조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관세청도 지난 21일 협력업체 창고에서 압수한 외국 가구 등이 신고 없이 밀반입된 것으로 판단하고 다음 주 조 전 부사장을 밀수 혐의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어 동생 조 전무와 어머니 이명희 이사장도 혐의가 확인되는대로 각각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밀수의 경우 관세법상 밀수입죄에 해당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관세액의 10배와 물품원가 중 높은 금액 이하에 상당하는 벌금에 처해진다. 그러나 실제 관세법 위반 등으로 실형이 선고되는 사례는 흔치 않다.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거나 밀수품을 임의제출하는 등 수사에 협조하면 집행유예가 선고되는 경우가 많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범행이 상습적으로 이뤄졌거나 밀수품의 원가가 매우 비싼 경우 관세법이나 특가법 위반의 법정형이 높은 만큼 실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 한진 일가의 경우 조직적이고 상습적으로 관세법 등을 위반하고 형법상 혐의도 받고 있어 강력한 처벌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갑질폭로가 다양하게 이어지고 있는 이명희 이사장에 대해 조회장 일가의 경비원, 운전기사, 가사 도우미 등 피해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에서 이씨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 28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명희 이사장에 대해 상습폭행과 특수폭행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조 전무에 이어 조 전 부사장, 이명희 이사장까지 경찰 소환이 결정되면서 조양호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한진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교육재단인 정석인하학원 산하 대학들에서도 갑질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정석인하학원은 최순자 전 인하대 총장이 대학 발전기금으로 한진해운에 투자해 거액의 손실을 초래한 책임을 물어 최 전 총장 해임을 결정했다.


그러나 최 전 총장은 자신이 회사채 80억원을 더 사들일 권한이 없다고 밝혔고 학교 관계자도 총장이 직접 전결할 수 있는 예산은 5000만원이 상한이라고 지적해 사실상 정석인하학원을 지배하고 있는 한진 그룹 총수 일가가 관여했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정석인하학원 이사회는 현재 조양호 이사장과 아들인 조원태 이사를 포함해 이사 15, 감사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2명을 제외하고 모두 한진그룹 계열사 관계자 또는 조 회장 경복고등학교 동창 등이다.






'경피용 BCG 백신'서 비소 검출...영아 접종 백신 [KJtimes=이지훈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에서 제조한 도장형(경피용) 결핵 백신의 첨부용액에서 기준을 초과한 비소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했다고 7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경피용건조비씨지백신(일본균주)'이다. 이번 조치는 일본 후생성이 1세 미만 영아에게 접종하는 BCG 백신의 첨부용액(생리식염수 주사용제)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돼 제품의 출하를 정지한 데 따른 것이다. 일본 후생성은 국립의약품식품위생연구소의 건강영향평가 결과, 첨부용액에 함유된 비소로 인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므로 회수 없이 제조소 출하만 정지했다. 식약처는 일본 후생성의 조치를 검토하는 한편 국내에는 대체품인 피내용 BCG 백신이 공급 중이라는 상황을 고려해 해당 제품을 우선 회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가결핵예방접종용 백신인 피내용 BCG 백신은 내년 상반기까지 40만명 이상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이 남아있다. 단 피내용 BCG 백신을 접종할 전국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이 제한돼 있어 일부 접종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 피내용 BCG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지정의료기관 372개소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영유아


'사의 찬미' 포스터 전격 공개...이종석, 신혜선 '애틋' [KJtimes=이지훈 기자]드라마 ‘사의찬미’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SBS 특집극 ‘사의찬미’(극본 조수진, 연출 박수진)는 조선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과 그의 애인이자 천재극작가인 김우진의 일화를 그린 작품이다. 1991년 제작된 동명의 영화 ‘사의찬미’와 달리 윤심덕과 김우진의 비극적 사랑 외에도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극작가 김우진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할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화려한 캐스팅 또한 ‘사의찬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종석(김우진 역), 신혜선(윤심덕 역)이 극 중심에서 비극적 사랑을 그려내는 것. 뿐만 아니라 ‘닥터스’, ‘낭만닥터 김사부’,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공동 연출한 박수진PD의 입봉작으로도 대중과 언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일 ‘사의찬미’ 포스터 2종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종석, 신혜선 두 주인공의 아련하고도 완벽한 어울림은 물론 드라마 ‘사의찬미’가 보여줄 진실한 사랑과 묵직한 울림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도무지 눈을 뗄 수 없다. 공개된 ‘사의찬미’ 2종의 포스터는 모두 극중 분위기와 시대상을 보여주듯 흑백으로 제작됐다. 먼저 첫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조민호 대표,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 3개 부문 어워드 동시 수상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사해 화장품 기업의 아시아 첫 지사이자 국내 직접판매업계 6위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조민호 대표이사가 지난 7일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에서 본상을 비롯해 ‘아름다운 대한국인 상’, 서울특별시 시장상’ 등 총 3개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온 개인 및 기관, 기업, 단체 등을 선정해 매년 공적을 치하하고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0년 제정됐다. (사)한국유엔봉사단과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봉사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사회 봉사 부문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도 알려져 있다.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그동안 아동과 청소년, 소외계층, 예술인 등을 후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유관 기관과의 상생을 도모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마케팅 기획자이자 소통 전문가로서 사회의 구성원인 기업이 고객과 지역민, 나아가 국가를 위해 어떠한 동반성장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깊이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