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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마틴 X 철든 책방, 노홍철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이벤트 ‘KNOCK’ 성료

[KJtimes=김봄내 기자]패션 브랜드 닥터마틴(Dr. Martens)’이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한 사회공헌활동(CSR) 닥터마틴 X 철든 책방 ‘KNOCK(노크)’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일 용산구 해방촌에 위치한 철든 책방에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닥터마틴은 브랜드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 전시 및 토크 콘서트 등의 다양한 브랜드 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책방을 방문한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2부에는 사전에 채택된 20명을 대상으로 타로 카드와 죄송한 초상화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노홍철의 콘서트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번 행사의 전체 운영비용은 철든 책방이 지원 중인 탄자니아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 설립에 전액 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닥터마틴 마케팅팀 우상진 차장은 올해는 한국지사 설립 20주년을 맞는 의미 깊은 해로 그동안 고객으로부터 받아온 사랑을 다시 사회로 환원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닥터마틴만의 독창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으로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닥터마틴은 샌들 출시를 기념하여 5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샌들 구매 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시 10% 할인 혜택과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