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환경 사랑 봉사활동 실시

[KJtimes=이지훈 기자]신한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숲에서 신한은행 임원 및 본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10회 임원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직원들의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매월 임원과 본부장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날 봉사활동에서는 환경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서울숲 공원에 설치된 꽃 화분을 수거하고 새로운 화분으로 교체하는 환경 사랑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상생공존, 문화나눔, 환경지향의 3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융의 본업을 통한 환경 보호를 위해 녹색금융 상품 개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신한 환경사진 공모전개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캠페인 참여 강화도 해양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의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자는 ‘SOL()선수범 환경지킴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은 환경 지킴이 실천 서약을 통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일상 생활에서 플라스틱 등 1회용품 대신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해 SNS에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거나 사무실에 개인 쓰레기통 대신 분리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필요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한 단계 더 높은 사회책임을 이행해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