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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도쿄-후쿠오카-삿포로’에 ‘韓 2PM 이준호’ 뜬다

오는 7월 앨범 내고 일본 곳곳에서 공연 예정

[KJtimes=권찬숙 기자]‘나고야,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 부도칸, 오사카성 홀.’


한국 아이돌그룹 2PM 이준호(28)가 앞으로 일본 팬들과 만날 장소다. 그는 오는 711일 일본에서 미니 7상상’(想像)을 내고 현지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0082PM으로 데뷔한 이준호는 올해 1월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이어 현재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자로도 활약 중에 있다.


2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부도칸과 오사카성 무대는 1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아레나로 여기서 공연하는 건 준호가 현지에서 K팝을 대표하는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는 의미라면서 이번 앨범에서 준호의 아티스트적인 면모와 함께 새로운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여름 일본에서 솔로 음반을 발표하고 전국 투어를 진행한 준호가 올해는 630일과 71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745일 오사카, 1011일 도쿄, 1314일 후쿠오카를 거쳐 21일 삿포로에서 공연한다. 이어 82021일에는 부도칸에서, 945일에는 오사카성 홀에서 팬들과 만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