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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프리미엄 ‘햇반컵반’ 2종 선봬

[KJtimes=이지훈 기자]CJ제일제당은 가정간편식 <햇반컵반>의 프리미엄급 신제품 버섯곤드레비빔밥낙지콩나물비빔밥’ 2(2980)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햇반컵반>은 차별화된 원재료 처리기술을 도입해 원물의 신선함을 살리고 현미밥을 넣어 가정에서 조리하는 비빔밥 그대로를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선한 프리미엄 재료와 햇반 현미밥으로 건강까지 더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1~2인 가구 소비자의 높아진 입맛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버섯곤드레비빔밥은 강원도 정선에서 수확한 곤드레 나물을 들깨소스로 볶아 떫은 맛을 없애고 은은한 향은 살린 것이 특징이다. 나물 특성상 수확 후 물러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를 보완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 적용해 곤드레 나물을 활용한 상온 제품을 선보였다. 간장 양념장과 들기름 등이 함께 들어 있어 향긋한 곤드레 나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낙지콩나물비빔밥은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과 낙지의 쫄깃함이 어우러진 별미 제품이다. 재료 각각의 맛을 살리는 차별화된 전처리 공법으로 낙지의 신선함과 콩나물의 식감을 그대로 살려 맛 품질을 높였다. 여기에 낙지에 어울리는 매운 맛 소스를 개발해 낙지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비빔밥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버섯곤드레비빔밥낙지콩나물비빔밥신제품 출시로 <햇반컵반>은 모두 20종을 갖추게 됐다. CJ제일제당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 덮밥류 추가 신제품을 선보여 포트폴리오를 보다 강화해 상온 복합밥 시장 1위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정영철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부장은 이번에 선보인 프리미엄 <햇반컵반> 2종은 맛 품질, 간편성, 가성비에 건강까지 더해 집에서 만든 가정식의 밥맛이라는 <햇반컵반>의 특장점을 더욱 살렸다급변하는 HMR 시장 트렌드와 소비지 니즈에 발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독보적인 혁신기술 개발과 3대 핵심 HMR 브랜드 육성을 통해 2020년까지 HMR 매출을 3.6조원으로 끌어 올리고, 이중 40%를 글로벌 시장에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햇반비비고’, ‘고메등 핵심 HMR 브랜드를 앞세워 지난해 처음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전년보다 약 40% 성장한 15000억원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