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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여성들만을 위한 청키 스니커즈 '팔콘' 런칭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가 다채롭고 풍성한 컬러 및 구조가 조화를 이룬 맥시멀리스트 디자인을 기반으로 만들어 졌던 90년대의 클래식 러닝화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여성들만을 위한 청키 스니커즈 팔콘(FALCON)을 공개했다.

    

투박하고 못생겨서 오히려 최근 패션업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어글리 슈즈와 같이 과장된 디자인과 강렬한 실루엣을 가진 팔콘 스니커즈는 그레이, 핑크, 블랙, 블루 등 다양한 컬러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90년대의 향수는 간직한 채 모던한 감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배가한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한 메쉬 구조에, 스웨이드 소재로 구성된 패널, 몰딩 디자인의 힐이 독특한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고, 클래식한 고무 소재의 미드솔과 발의 앞 부분과 뒤꿈치 부분은 대조적인 액센트로 마무리 되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90년대 레트로 청키 스니커즈 팔콘의 귀환을 기념해 오는 62()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만의 매력으로 자리매김한 뮤지션 효린, DJ겸 프로듀서 씨피카, 스타일리스트 최민혜 등 여성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토크세션과 스페셜한 공연을 진행한다. 팔콘 쇼케이스 및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전시까지 펼쳐지는 이번 스페셜 런칭 파티는 스니커즈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