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일룸,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 지원

[KJtimes=김봄내 기자]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제작 지원에 나섰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자기애가 충만한 유명그룹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왔지만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퇴사를 선언하는 비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 밀당 로맨스를 그렸다.

 

일룸은 이번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유명그룹 내 휴게 공간에 소파, 소파테이블 및 벤치를, 이영준의 펜트하우스와 김미소의 집에는 모션베드를 비롯해 소파, 책상, 거실장 등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일룸은 누구나 공감할 법한 직장에서의 에피소드를 다룬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통해 드라마 주인공들의 감각적인 생활 공간과 주요 배경이 되는 회사 내 휴게 공간이 돋보일 수 있도록 일룸의 제품들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높은 전문성으로 만든 일룸의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식샤를 합시다등의 프로그램을 연출한 히트메이커 박준화 감독의 작품으로 박서준, 박민영 등 인기 배우들이 출연하며 66일 수요일 밤 930분에 첫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