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K2, 원마일 웨어(One Mile Wear) 컨셉 '리프레시 웨어' 선봬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집 안 실내복은 물론 집 근처 외출이나 여행, 출장 등 이동 시에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리프레시 웨어를 출시했다.

 

 

K2 ‘리프레시 웨어(Refresh Wear)’집 앞 1마일(1.6km)까지 외출할 때 입는 옷이라는 의미를 가진 원마일 웨어를 지향하며, 채도가 낮은 자켓, 티셔츠, 팬츠 등 풀 코디가 가능한 제품 10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스러운 멋을 강조한 라인으로 실내외 구분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든 제품은 요철감 있는 시어서커 조직에 통기성을 높인 기능성 '에어 서커(Air sucker)' 소재를 사용하여 가볍고 청량감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몸에 잘 달라붙지 않아 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며, 세탁 후 건조가 빠르고 잘 구겨지지 않아 관리하기에도 편하다.

 

 

대표 제품인 리프레시 라운드 반팔티는 편안하고 여유있는 핏으로 전면에 프린트된 모던한 야자수 패턴이 시원한 느낌을 준다. 남성용은 화이트, 다크 베이지, 라이트 카키, 네이비로, 여성용은 화이트, 로즈 샌드, 라이트 카키, 네이비 네 가지 색상으로 각각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59천 원.

 

 

K2는 아웃도어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산행 외에도 일상 생활이나 여행 더 나아가 집 안에서도 착용 가능한 기능성 웨어를 제안하기 위해 이번 제품군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K2 의류기획팀 조형철 차장은 가까운 거리를 외출할 때 입을 수 있어 간편하지만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원마일 웨어 트렌드를 반영했다편안한 디자인에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실용적인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져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