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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콜드브루 베리에이션’ 신제품 3종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코코넛, 귀리우유 등을 활용해 이국적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콜드브루 베리에이션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콜드브루 베리에이션(Variation)은 진하고 깊은 풍미의 콜드브루 커피에 다양한 재료를 섞어 맛과 형태에 변화를 준 것을 뜻한다. 이번 신제품 3종은 재료의 색이 각각 층을 이룬 화려한 비주얼이 특징으로 더운 여름 차갑게 마시는 칵테일을 연상케 한다.

 

대표 제품인 콜드브루 오트 라떼는 슈퍼푸드인 귀리(Oat)로 만든 우유를 사용해 차별화했다. 스웨덴산 귀리 우유와 콜드브루가 조화롭게 어울려 깊은 커피의 향과 건강한 단 맛을 즐길 수 있다.

 

코코넛 콜드브루 프라페는 코코넛을 넣어 달콤하고 이국적인 맛을 강조했다. ‘오렌지 니트로 콜드브루는 상큼한 오렌지 주스에 질소 커피를 추가한 음료다. 밝은 주황색과 검정색의 대비가 눈길을 사로잡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샷 제품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콜드브루 시장이 확대되면서 세분화된 고객 취향을 공략하기 위한 색다른 베리에이션 제품을 출시했다며 시각적 즐거움까지 갖춘 투썸만의 칵테일형 콜드브루로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콜드브루(Cold Brew)는 차가운 물을 원두에 천천히 떨어뜨려 장시간 추출하는 방식의 커피다. 뒷맛이 깔끔하고 산뜻해 특히 여름 시즌에 시원한 아이스 커피로 즐겨 마시는 제품이다. 지난해 6~8월 사이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다음으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만큼 고객 수요가 높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