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위메프와 최강 쇼핑카드 만든다

[KJtimes=김승훈 기자] 신한카드가 위메프에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카드를 출시한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위메프(대표 박은상)와 함께 위메프 원더페이 신한카드를 출시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제휴 협약식을 김영호 신한카드 부사장, 하송 위메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위메프 원더페이 신한카드는 위메프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위메프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원더페이를 활용해 편리하고 높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 출시될 예정이다.

 

 

양사는 제휴카드 출시뿐만 아니라,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확대 실시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신한금융그룹의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핀테크 역량을 활용한 협업 모델을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급성장 중인 위메프와 함께 빠르게 변하는 온라인 쇼핑, 결제 시장환경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카드를 출시하며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합리적인 카드 혜택을 바라는 고객의 소리를 바탕으로 양사의 적극적인 의지를 담아 고객만족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