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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 응원 열기와 재미 더하는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

[KJtimes=김봄내 기자]4년마다 돌아오는 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를 맞아 패션유통업계는 특수 아이템을 선보이며 응원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더욱이, 한국 경기가 저녁 9시 이후인 황금시간대에 배정되면서 경기 관람과 응원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캐주얼하면서도 유니크한 응원 패션 아이템으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염원해보자!

 

 

n 경쾌한 에너지와 스타일을 갖춘 응원 슈즈, ‘크록스, 크록밴드 클로그 & 크록밴드 II 슬라이드

크록스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전국 크록스 매장 및 멀티 브랜드 매장에서 크록밴드 클로그와 크록밴드 II 슬라이드를 구매한 고객에게 태극기와 축구공 지비츠를 재고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지비츠는 신발 상부의 구멍에 부착하는 참으로 다양한 모양의 지비츠를 활용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크록밴드 클로그는 축구 경기의 경쾌한 느낌과 잘 어울리며 화이트 컬러에 측면의 블루진 스트라이프, 후면의 레드 힐 스트랩 등 태극기의 색상을 조화롭게 적용해 응원룩의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한다. 슬리퍼 스타일의 크록밴드 II 슬라이드는 측면의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무늬로 포인트를 준 배색과 애슬레틱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두 제품 모두 바닥에 크로슬라이트(Croslite)폼을 적용해 장시간 경기 관람 및 야외 활동에도 지속적인 편안함을 자랑한다. 크록밴드 클로그는 화이트/블루진, 뉴 민트/트로피컬 틸, 네이비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됐으며 크록밴드 II 슬라이드는 화이트/블랙, 네이비/페퍼, 블랙/그레파이트 컬러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n 응원의 재미를 더하는 발랄한 캐릭터 티셔츠 비욘드클로젯, 월드컵 에디션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클로젯은 2018년 축구 축제 개최를 기념하여 한정판 월드컵 에디션을 출시했다. ‘월드컵 에디션은 누구나 쉽게 매치할 수 있는 시원한 반팔 티셔츠에 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의 도그 패치가 크고 작은 로고의 형태로 자리 잡아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한다. 발랄한 캐릭터 패치로 축구 축제의 무드를 표현한 반팔 티셔츠는 응원의 재미를 더하는 커플룩은 물론 단체복으로도 제격이다. 이 제품은 레드, 블랙, 화이트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됐다.

 

n 실용적이고 심플한 매력의 레트로 백, ‘빈폴 액세서리, 블랙블록 슬링백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 액세서리가 심플한 매력의 블랙블록 슬링백을 선보였다. 블랙블록 슬링백은 어글리 트렌드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투박한 매력의 각진 실루엣과 지퍼 부분의 가죽 로고 패치로 포인트를 줬다. 무엇보다, 우수한 경량감과 생활 방수가 가능한 무광코팅 소재, 크고 작은 수납공간으로 실용성과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야외 응원활동에 제격이다. 블랙블록 슬링백은 캐주얼 한 복장에 모두 잘 어울리며 가방길이를 조절해 다양한 연출도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