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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식품, 간편식 브랜드 'SINGSONG'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신송식품에서 새로운 간편식 브랜드의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간편식 브랜드 ‘Singsong’은 기존의 신송식품 영문 브랜드명인 ‘Singsong’을 활용하여 전통적인 장류를 계승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가치와 함께 노래를 하는 듯 밝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캘리그라피형 로고타입을 통해 HMR(Home Meal Replacement ; 가정간편식) 시장으로 한 단계 도약하려는 신송식품의 역동성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Ready? Eat!’의 브랜드 슬로건을 통해 바로 섭취할 수 있는 간편식 브랜드임을 나타내었으며, 자연의 정직함을 상징하는 기존 브랜드 컬러인 녹색을 더욱 현대적인 톤으로 적용하였다.

 

 

신송식품의 새로운 BI는 신송식품 간편식 제품군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신송식품 마케팅 담당자는 신송의 간편식이 새로운 BI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한결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40주년을 맞은 신송식품은 국내 대표 간편식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대표상품인 저염 장류를 기반으로 즉석된장국’, ‘새반컵밥 된장국밥’, ‘새반컵밥 비빔밥&된장국’, ‘누룽지&된장국등 다양한 간편식(HMR)을 개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