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서머 나잇 콘서트’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서머 나잇 콘서트7월부터 9월까지 총 3회 진행한다.

 

오아시스 야외수영장에서 진행되는 서머 나잇 콘서트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가 선사하는 감미로운 공연과 스페셜 디너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번째 공연은 712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팝페라 가수 박완, 소프라노 김순영, 색소포니스트 안드레 황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콘서트의 개막을 알린다. 두 번째 공연은 830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가수 배다해와 뮤지컬 배우 최우혁이 환상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공연은 929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미니 뮤지컬 ‘Greatest of Show’를 선보일 예정이다.

 

712일 첫 번째 공연과 830일 두 번째 공연은 공연과 함께 오아시스 풀사이드 BBQ 뷔페가 제공되며, 929일 마지막 공연은 스페셜 코스 메뉴가 제공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