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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도 나홀로...1인 메뉴로 즐기는 야식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8년 만에 월드컵 저녁 경기로 야식 업계에 기대감이 맴돈다. 대부분 새벽 시간에 편성됐던 브라질 월드컵과는 달리, 이번 러시아 월드컵은 한국 대표팀의 조별 예선인 스웨덴전과 멕시코전, 독일전 모두 저녁 시간대에 편성돼 있어 야식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특히, 모바일로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는 나홀로족이 증가함에 따라 월드컵 생중계를 보며 혼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1인 메뉴가 눈에 띈다.

 

 

맘스터치, 11닭이 어려울 땐 싱글 사이즈치킨

 

혼자라도 스포츠 경기 관람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치맥.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에서는 혼자서도 먹기 좋은 싱글 사이즈의 치킨 강정을 만나볼 수 있다.

 

 

싱글 사이즈가 제공되는 메뉴는 찜햇닭 강정, 치파오, 케이준 강정, 3가지.

 

 

찜햇닭 강정은 간장을 베이스로한 정통 찜닭 소스를 활용한 치킨 메뉴. 치킨 위에 누룽지 조각을 더해 씹는 재미도 쏠쏠하다. 정통 찜닭 소스의 감칠맛은 맥주 한 잔 곁들이기에도 안성맞춤.

 

 

치파오는 중국식 고추기름인 라유에 마늘과 파를 직화로 볶은 사천식 소스가 특징이다. ‘케이준 강정은 매콤달콤한 소스에 바삭한 순살강정과 쫄깃한 가래떡 튀김을 버무려 남녀노소에게 모두 인기다.

 

 

싱글 기준 찜햇닭 강정과 치파오는 4,000, 케이준 강정은 3,500원으로 부담 없는 양과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1인 가구인 고객들이 혼자라도 맛있는 한 끼를 할 수 있도록 싱글 사이즈의 치킨 메뉴를 제공하게 됐다맘스터치 치킨 싱글 사이즈로 부담 없이 즐기며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선전을 응원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미노피자, 돌돌 말아 간편하게 먹는 피자 랩

 

도미노피자에서는 여러가지 토핑을 씬 도우에 말아 오븐에 구워낸 랩 형태의 피자 샌드위치 피자 랩’ 2종을 맛볼 수 있다.

 

 

크기가 큰 오픈형 피자와 달리, 피자에 사용되는 재료들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도우를 말아 혼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랩형 피자인 것이 특징.

 

 

와규 크럼블에 로마노 크림치즈, 모차렐라 치즈, 브리 치즈 소스 등 3가지 프리미엄 치즈가 어우러진 더블치즈 와규와 풀드 치킨에 베사멜 크림소스, 라클렛 치즈 소스가 더해진 풀드 치킨’ 2종으로 구성됐다.

 

청정원 안주야(), 홈술에는 합정동 이자카야 스타일

 

대상 청정원은 서울 대표 맛집 논현동 실내포차의 안주 스타일을 제품화한 안주야() 논현동 포차스타일흥행에 힘입어, 신제품 합정동 이자카야 스타일’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정통 이자카야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차돌양지 숙주볶음은 국내산 배, 사과, 생강으로 만든 청정원 특제 소스에 아삭한 숙주나물과 고소한 차돌양지의 풍미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 데리야키 훈제삼겹은 참나무로 은은하게 훈제해 잡내 없이 통삼겹의 육즙이 살아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