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발레리나의 스파클링 섬머 브런치’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이색 정기 클래스인 살롱 드 클래스두 번째 시간으로 발레리나의 스파클링 섬머 브런치를 오는 628일 진행한다.

 

유명 발레리나 최예원 씨를 강사로 초청해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대표적인 발레작품들을 현직 발레리나의 쉽고 재밌는 설명과 함께 감상해볼 예정이다.

 

발레의 언어인 마임을 배워보고 일상에서 발레 자세를 적용한 스트레칭 실습, 발레리나의 다이어트 식단 등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들이 준비된다. 여기에 로랑 페리에 샴페인을 곁들인 호텔 브런치와 디저트 등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클래스 참석자 전원에게는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특별한 발레리나 쿠키&마카롱 세트도 증정한다.

 

한편, 클래스 강사 발레리나 최예원 씨는 이원국 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으로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지젤’, ‘사운드 오브 뮤직등 주요 발레 공연에 출연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뮤지컬과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레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2회 살롱 드 클래스6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층 젤코바 룸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3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