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장철희 화백 무료 전시회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호텔은 오는 731일까지 장철희 화백의 전시회를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장철희 화백의 자전거 타는 풍경시리즈 12점을 호텔의 1층 테이스트 레스토랑과 로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장철희 화백은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전라남도 미술대전의 심사위원, 예원 예술 대학교 문화 예술 대학원 지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 전업 미술가 협회 이사와 영등포 미술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장 화백의 자전거 탄 풍경시리즈는 도시, 시골길, 자연의 모습 등을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과 함께 담아내어 유쾌하고 싱그러운 우리의 일상을 담아냈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호텔 관계자는 장철희 화백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유쾌하고 싱그러운 일상이 호텔을 찾는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호텔을 찾는 고객에게 작지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호텔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관람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