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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업계, 공간 활용성·실용성 높인 ‘스마트 미니멀’ 상품 대세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경향이 확산되면서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욕실 인테리어 업계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상품에 적용하여 불필요한 소비와 공간의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스마트 미니멀(Smart-minimal)’ 상품을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다.

 

로얄앤컴퍼니 관계자는 기능적인 실용성은 물론 심플한 외관으로 시각적 공간감을 극대화한 스마트 미니멀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특히 휴식 공간으로서의 욕실의 중요성이 재조명을 받으면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욕실기업 로얄앤컴퍼니의 선반샤워기(RBS790)는 샤워기 본체에 선반기능을 더해 욕실 수납공간을 해결해 주는 상품이다. 몸체 상하 부분에 넉넉한 수납 공간이 있어 샴푸, 린스 등 목욕용품을 두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몸체의 모서리가 부드러운 곡선으로 구현되었으며, 화이트 바디에 메탈크롬으로 포인트를 더해 고급스러운 욕실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급수량을 조절하는 컨트롤 레버는 물이 맺혀 있는 형상을 구현했으며, 온냉수 조절 레버의 길이를 길게 하여 편리성을 높였다. 급수 배관이 본체의 선반에 숨겨져 있어 욕실 미관을 쾌적하게 해 준다.

 

로얄앤컴퍼니의 도기 일체형 비데(RB3250)는 기존의 양변기 제품과 비데를 일체형으로 제작한 상품이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유선형 타입으로 불필요한 라인이나 치장요소를 최대한 절제하여 욕실 인테리어 효과를 높여주며, 시각적 공간감도 극대화 해준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부피를 최소화했다. 이외에도 자동 물내림, 자동도기세척, 탈취 등 사용자의 편의를 강화한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으며 업계 유일의 독창적인 메탈 소재 디자인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선반샤워와 도기 일체형 비데를 포함한 로얄의 모든 욕실 인테리어 상품은 욕실 업계 최초로 욕실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폭넓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욕실 아울렛 로얄바스아울렛을 포함하여 로얄라운지’, ‘로얄바스몰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힘펠의 사계절 스마트 복합 환풍기 뉴휴젠뜨는 단순 환기의 기능 외에도 욕실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용도 기능을 적용했다. 뉴휴젠뜨는 환기 온풍 제습 헤어&바디드라이 공기제균 음이온 기능을 통해 욕실에서 사계절 내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본 환기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욕실의 냄새와 먼지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으며, 제습 기능을 통해 샤워 후 욕실의 습기를 제거하고 장마철 빨래 건조도 가능하다. 목욕 후에는 헤어&바디드라이 기능으로 쉽고 빠르게 물기를 말릴 수도 있다. 플리즈마 음이온 공기제균 기능으로 음이온 입자가 욕실의 곰팡이와 세균발생을 방지해 청결한 욕실을 유지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샤워 전 미리 온풍 기능을 가동해 욕실을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