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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뷰티, 10대 뷰스타 꿈나무 찾아가는 ‘틴-뷰스타 캠프’ 개최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 뷰티가 뷰스타를 꿈꾸는 10대들을 위해, '찾아가는 틴-뷰스타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에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손잡고, 외부 교육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틴뷰스타 꿈의학교컨셉으로 진행된다.

 

네이버 틴-뷰스타 캠프는 뷰티와 크리에이터에 관심있는 10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뷰티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도에 처음 진행돼, 이번에 4회차를 맞이했다. '-뷰스타' 캠프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뷰스타 또는 전문 아티스트가 직접 학생들에게 메이크업 연출 방법과 더불어 뷰티 컨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노하우에 대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번 -뷰스타 캠프의 커리큘럼은 '영상콘텐츠 촬영 시 현장 실습', '라이브 방송 잘하는 법' 등 뷰스타 활동을 간접 경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축돼,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뷰스타 콩슈니, 후니언 등이 배경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전문강사로 나서는 만큼, 뷰스타들의 커리어 확장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네이버는 올해부터 외부 교육기관과 직접 연계해, 학생들과 함께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경기도교육청과 제휴를 맺고, 하남에 위치한 '한국 애니메이션고등학교', 성남에 위치한 '성일정보고등학교' 등에서 방학 중 '-뷰스타 꿈의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는 학기 중에도 '-뷰스타 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뷰스타 캠프'에 참가한 김채현 학생은 "교과서로만 공부하던 화장품 성분에 대한 내용이 어려웠는데, 전문가 강의 시간에 직접 쉬운 예시로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쉬웠다" 고 대답했다.

 

이번 여름방학 중 진행되는 '-뷰스타 꿈의학교'의 참가학생은 경기 꿈의학교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1일부터 78일까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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