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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케이션’ 즐길 수 있는 할리스커피 낭만 오션뷰 매장은?

[KJtimes=김봄내 기자] 7월을 앞두고 벌써 여름을 맞아 해운대, 광안리 등 전국 인기 해수욕장들이 속속히 개장을 하는 가운데 바다를 보며 근처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전망 좋은 카페도 눈길을 끌고 있다. 카페에서 휴가를 즐기는 일명 카페케이션(Café+Vacation의 합성어)’이라는 용어도 생겨난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더위와 습한 날씨를 피할 수 있는 해변가 카페는 여름 휴가지 속 또 다른 휴가지다.

 

그렇다면 국내 인기 해변 중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낭만적인 오션뷰(Ocean View) 카페는 어디가 있을까. 국내 대표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가 넓고 푸르른 바다를 바라보며 카페케이션을 즐기기 좋은 오션뷰 매장을 소개한다.

 

반짝이는 송정 바다를 한 눈에! 할리스커피 부산 송정점

 

최근 서퍼들이 많이 방문하는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는 반짝이는 송정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할리스커피 부산 송정점이 위치해있다. 부산 송정점 2층과 3층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시원한 커피와 함께 뜨거운 한낮의 햇빛을 피하면서도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하기 좋다. 특히 부산 송정점의 루프탑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편안하게 에메랄드 빛 송정 바다와 햇살을 즐길 수 있다.

 

한 여름 밤의 낭만, 할리스커피 부산 광안대교점

 

부산의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광안리에서 한 여름 밤의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부산 광안대교점을 추천한다. 낮에는 햇살에 반짝이는 광안리 바다를, 밤에는 어두운 바다를 환하게 비추는 광안대교를 볼 수 있는 곳으로,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여행객뿐만 아니라 부산 주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매장이다.

 

한적하고 여유롭게, 할리스커피 울산 간절곶해맞이점

 

동해안에서도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울산의 명소 간절곶에서 한적하고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간절곶해맞이점에 가보자. 울산 간절곶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5분 정도 가다 보면, 한적하고 탁 트인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매력적인 간절곶해맞이점이 있다. 매장 1층에는 해안도로의 풍경을, 2층에서는 너른 바다를 조망하며 커피를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한 걸음만 나가면 바로 바다가, 할리스커피 울산 정자해변점

 

할리스커피 울산 정자해변점은 바다를 보다 가까이서 바라보며 휴가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매장 바로 앞에 넓은 바다가 바로 펼쳐져 있어 한걸음만 걸으면 바로 모래사장과 바다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울산 정자해변점은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는 1층 테라스 좌석이 마련돼 있어, 기분에 따라 실내와 실외 둘 중 원하는 곳에서 커피와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